소자본 창업아이템, 술집 프랜차이즈 ‘금별맥주’ 주목

입력 2020-10-16 14:11
수정 2020-10-16 15:08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실적이 악화된 기업이 채용을 꺼리고 고용 부진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된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고용지표가 일제히 악화했으며, 지난 8월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작년 8월보다 27만4000명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6000명이 늘어난 86만4000명으로 발표했다. 실업률은 0.1%포인트 오른 3.1%로 8월 기준 2018년(4.0%) 이후 최고치로 볼 수 있다.

이렇듯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해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창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여름 성수기에 의존하는 맥주전문점과 달리 계절이나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1년 4계절 내내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금별맥주’가 주목 받고 있다.

많은 브랜드가 식자재 비중 35% 위를 웃도는데 반해 금별맥주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33% 비중의 수준까지 낮추고 B급, C급 상권에서도 해당 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높은 매출을 창출하면서 높은 임대료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시장성의 영향을 받지 않아 1인창업, 은퇴창업, 청년창업, 소자본창업, 초보창업 등 경기 불황에도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노마진 정책으로 유사 브랜드와 동일한 수준의 비용으로 유사 브랜드 대비 퀄리티 높은 인테리어와 집기를 제공하며 투명한 운영을 위해 양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물류 구매로 인해 본사와 물류 거래 시 노마진 정책을 통한 안정적인 물류 공급을 제공하면서 점주들의 운영 부담을 덜었다.

또한 금별맥주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본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오픈 매장은 일정 매장 수에 도달할 때까지 로열티부분을 면제하고 있다.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외식사업 경험을 토대로 3년간의 직영점 테스트를 거쳐 고객님이 만족하고 점주님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 금별맥주의 대표적인 살얼음맥주가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살얼음맥주와 꿀맥주라는 독특한 맥주로 무장하면서 술집창업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페스트리도우에 각종 토핑을 얹어 식감과 일반피자와의 차별화를 더한 페스트리피자는 맥주와의 꿀조합을 자랑하는 메뉴이다.

동네 맥주집은 편하고 값싸면 그만이라는 편견을 바꿔버린 전문점 그 이상의 화려한 플레이팅과 5,900원부터 시작하는 튀김, 탕 류 등의 가성비가 뛰어난 30여 가지 푸짐한 메뉴와 꿀맥주, 자몽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 개화기시대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레트로풍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SNS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저렴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해주는 안주의 맛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라며 “유행을 타는 단순한 살얼음맥주 전문점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집 창업아이템으로서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현재 금별맥주는 안양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하여 전국에 약20여 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 최근 여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신사점, 홍대직영점 매장과 함께 수원점, 평택점, 오산점 등도 오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