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1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진행

입력 2020-10-16 10:55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대학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가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 공동주관으로 '제11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진행하는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은 국내 및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의 발전과 한국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저변을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민정음 반포 574돌을 기념으로 진행되는 해당 공모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국내 및 해외에서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구성원 대상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체험이다. 다양한 교육방법 및 생생한 지도체험 등의 내용을 담으면 된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내외, A4용지 기준 4매 내외로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상 각 1명에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20여 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중순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당선작은 추후 작품집으로 출간된다.

한편 제11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 수기 공모전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주최, 한국어교육학과·국제언어교육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재단,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