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토탈 청소솔루션 브랜드 행보 가속화…용품 3종 출시

입력 2020-10-16 09:33


-부직포 기술·주방위생 노하우 반영한 청소 솔루션

올해 초 ‘스카트’ 브랜드로 500억대 규모의 청소용품 시장에 진출한 유한킴벌리가 신규 라인업을 확대하며 토탈 청소 솔루션 브랜드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16일 유한킴벌리는 신규 제품으로 스카트 테이프 클리너, 스카트 더 꼼꼼한 먼지 클리너, 스카트 잘닦이는 살균소독티슈 등 용품 3종을 자사의 부직포 전문기술과 주방위생 노하우를 접목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카트 이지앤퀵 테이프 클리너’는 일명 ‘돌돌이’로 불리며 침구, 커튼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청소하는데 사용되며, ‘수퍼이지컷’ 특허기술을 적용해 테이프를 깔끔하게 뜯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먼지가 붙는 부위를 사선으로 디자인해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고, 스카트 막대걸레봉에 연결해 사용하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먼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섬세한 의류에는 ‘스카트 센서티브앤퀵 테이프 클리너’를 사용하면 된다.

‘스카트 더 꼼꼼한 먼지 클리너’는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성 제품들이 구석이나 높은 곳에선 청소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360도 조절이 가능한 ‘정전기 미세클린패드’를 사용했다.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로, TV 모니터, 자동차 안팎, 창틀과 블라인드 등의 먼지를 제거하기 유용하며, 스카트 막대걸레봉에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카트 잘닦이는 살균소독티슈’는 99.9% 살균 소독의 기능을 가진 대물용 물티슈로 앞서 선보인 주방 식탁, 화장실 청소전용 물티슈와 함께 세분화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스카트 브랜드는 위생적인 가정환경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 솔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갈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용품 브랜드를 통해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만큼, 신사업에서도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