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자존감을 선물한 브랜드, "케인 피오니어"

입력 2020-10-15 16:06


홈웨어 브랜드 '케인 피오니어(KEIN PIONIER)'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에 900만원 상당의 속옷 552장을 기증했다. 해당 기증 물품은 3곳의 아동센터와 283명의 아동에게 전달되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에서 진행하는 속옷지원 캠페인은, 건강과 개인의 위생을 위한 위생용품과 속옷을 지원하는 '기대업(UP)' 사업의 일환이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몸에 맞지 않고, 낡은 속옷을 입는다는 현장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본 사업은, 희망 친구 기아대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인 피오니어의 조수현, 조상훈 디렉터는 9월 16일에 기아대책본부 운영사무국에서 본 기증식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아대책의 관계자는 "케인 피오니어의 속옷을 전달받은 아이들이 마치 선물을 받은 듯이 기뻐한다"고 후담을 전했다.

곧 돌아올 10월, 브랜드 케인 피오니어는 'WORK WORK WALK' 컬렉션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홈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디자인의 룩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력상품인 속옷 역시 다양한 컬러와 새롭게 리뉴얼된 패턴으로 국내외 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