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KBS 곡괭이 난동 후 두 달 만에 복귀

입력 2020-10-14 16:28


이른바 '곡괭이 난동' 후 병가를 냈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복귀한다.

14일 KBS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가 오는 19일부터 다시 '황정민의 뮤직쇼'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지난 8월 5일 한 40대 남성이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곡괭이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하자 방송에서 잠시 하차하고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KBS쿨FM(89.1㎒ '황정민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