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동남아 최대 태양열 발전소가 베트남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베트남 에너지 기업 쩡남그룹(Trungnam Group)이 12조 동(VND), 미화 약 5억2천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이 발전소는 연간 10억kWh 이상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이를 송전망과 연결하기 위한 17km 송전선로 등을 갖추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태양열 발전소인 쩡남 닌투안(Nin Thuan)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하며 베트남 국가 전력망에 기존의 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 그리고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용량을 늘리고 있다.
베트남은 쩡남 태양열 발전소 가동으로 수력과 태양광, 풍력으로 구성된 국가 전력망에 총 1,064 메가와트의 용량을 추가했다.
베트남 산업부는 향후 10년간 발전용량 80GW를 추가할 전력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 중 37.5%는 풍력과 태양열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