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Dynamite’ 댄스 커버 완벽 소화…퍼포먼스 걸그룹 진가 통했다

입력 2020-10-13 12:30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다이너마이트)’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시그니처는 레트로 무드의 의상을 입고 한 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곱 멤버 모두 하나가 된 듯한 퍼포먼스는 보다 더 흡입력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솔로 파트부터 커플 안무, 단체 안무를 시그니처만의 느낌으로 표현하며 흠뻑 빠져드는 무대를 꾸며냈다.

특히 시그니처 지원은 수려한 춤 선과 넘치는 끼로 지민의 파트를 완벽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재치 넘치는 표정 연기는 물론 손동작 하나하나 유려하게 표현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드러냈다.

시그니처는 그동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샤이니의 ‘View (뷰)’, 레드벨벳의 ‘Peek-A-Boo (피카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등 다채로운 댄스 커버를 선보이며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은 영상 댓글을 통해 “딱딱 맞는 발소리가 경이롭다”, “멤버 모두가 아름답다”, “모든 동작이 킬링파트”, “춤 선이 정말 예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정교함을 잃지 않는 군무가 돋보이는 시그니처의 댄스 커버 영상은 호평 속 52만 뷰를 기록하며 새로운 퍼포먼스형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시그니처는 음악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