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 기업인 단기 출장 제한 완화 '무격리 입국 추진'

입력 2020-10-12 10:29


[사진 : 로이터 통신 웹사이트]

베트남과 일본이 경기 부양을 목표로 양국간 기업인들의 단기 출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보도를 통해 베트남과 일본이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묶었던 국경의 일부를 열어 양국 방문 제한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의 상호 단기 출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협의한 양국에 대한 방문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를 참고한 이 협정은, 통상적인 자가격리 기간인 2주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이르면 이달 중 실시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또한 베트남과 일본 양국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10월 중순 베트남 방문 계획에 대한 공동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소식통을 인용해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