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스타트업 텐저블아트는 지난달 24일부터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에서 진행한 블루투스 액자 '숲속의 쉼표' 상품 한정 제작펀딩을 오픈 5시간만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텐저블아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랩 사업의 지원을 받아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했다.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순록 이끼 액자 '숲속의 쉼표(Forest Rest)'는 총 53명이 146만5천원을 후원해 당초 목표의 147%를 달성했다.
숲속의 쉼표 소리 액자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앱에 있는 음악 리스트와 액자를 연결해 자연의 소리가 나오도록 만든 스피커 액자다.
액자에선 빗소리, 풀벌레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비롯해 사계절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가 나온다. 듣고 싶은 음악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넣을 수도 있다.
정육각형 나무액자 틀에 순록 이끼를 심은 판을 깔아 실내 공기 정화와 습도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USB 충전 방식으로 사무실 책상이나 식탁, 침대, 벽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이미보 대표는 "순록이끼 액자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달 중 전시와 함께 2차 펀딩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