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진행 중인 관내 다나병원에서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입원환자 5명과 직원 1명이며, 전날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에 확진됐다.
이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공개한 0시 기준 집계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 누계는 57명으로 늘었다.
약 200병상 규모의 정신과 전문병원인 이 병원은 지난달 말부터 코호트격리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도봉구 다나병원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