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신규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IT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집 안에서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앞다퉈 반영하고 있다.
신규 분양단지에 도입되는 대표적인 첨단 기술은 사물인터넷(IoT)이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에서도 집안 내부의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사계절 기승을 부르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이에 대처하는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내부 공기상황을 감지 및 분석을 하고 세대 내 환기시스템과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시스템과도 연동시켜 입주민의 건강까지 챙기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첨단 시스템을 갖춘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며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대우건설이 지난 8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서 분양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경우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과 음성인식 스피커로 조명, 환기, 난방, IoT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5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7,058명이 몰리며 평균 131.0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계성건설이 이달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분양 예정인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도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며 실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총 192세대,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음성인식을 통해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철저한 보안시스템도 눈에 띈다. 200만 화소급의 CCTV와 적외선 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전용키(스마트폰)를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과 공동 현관문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는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듀플렉스(복층) 구조와 단층형 구조를 각각 갖췄다. 듀플렉스 1~2층 세대의 경우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또한 세대의 층고 높이는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게 설계되며,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여기에 계절창고와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터, 펫 케어존, 카 케어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56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한편 계성건설의 '이지움' 브랜드는 'Easy(이지)'의 편안함과 'Um(움)'은 집이라는 의미로, '편안한 집', '편안한 공간'의 뜻을 의미한다. 계성건설은 2020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년 연속(2018년~2020년) 전라북도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