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자료사진) - vnexplorer]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경제성장 계획 5개년 목표로 매년 6.5%~7% 성장을 제시하며, 2021년을 베트남 제2 경제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기획투자부(The 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MPI)는, 이번 5개년 경제계획 목표를 달성하면 2019년 1인당 GDP 2,700여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25년까지 1인당 GDP는 약 4,700~5,000달러까지 끌어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5개년 경제계획의 채택은 내년 1월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 때 이뤄지게 되는데, 이때 대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향후 5년간 새로운 지도부 라인업과 더불어 경제성장 채택 및 전략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기획투자부가 이번에 제안한 5개년 경제성장 계획은, 지난 1986년 공산당이 사회주의 중심의 시장경제 달성을 위한 개혁 정책인 '도이 모이- Doi Moi'를 채택한 이후 8번째로 기록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