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기존 주택에 '복층형 특화설계' 첫 도입

입력 2020-10-06 11:12


롯데건설은 최근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에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Castle Duplex Garden house)’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캐슬 듀플렉스 가든하우스는 약 24평 규모의 1층 공간과 약 10평 규모의 지하 1층 공간을 연계한 복층형 구조의 특화설계다. 지하 1층에 있는 별도의 현관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복층형 특화세대와의 차별화된 점이다. 또 바비큐, 홈가드닝 등이 가능한 썬큰공간을 마련해 지하 공간에 채광과 통풍을 유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과거 복층형으로 특화한 1층 세대를 ‘사당 롯데캐슬 골드포레’와 ‘상도역 롯데캐슬’에도 선보인 적이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의 파악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특화설계를 도입해 왔다.

이번에 더욱 개선된 개발된 복층형 1층 특화설계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84㎡ D타입에 적용됐으며, 3세대 공급에 357건으로 약 1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특화설계 세대가 흥행할 수 있었던 건 다양해진 세대 구성에 맞춰 모두 각자의 독립된 생활공간을 확보한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