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1vietnamgp 웹사이트 캡쳐]
베트남 관광청(VNAT) 산하 관광마케팅부 책임자 딘 응옥 득(Dinh Ngoc Duc)씨는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최초의 하노이 포뮬러원-F1은 취소됐지만, 하노이시의 대회 홍보는 아직 마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득 책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최측, 선수들과 스탭들 그리고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하노이 포뮬러원 대회는 최종 취소될 수 밖에 없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F1 대회를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하노이 포뮬러원-F1 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예정됐던 대회 중 최종적으로 아부다비와 베트남 대회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하노이시는 당초 대규모 국제 행사로 포뮬러원 대회를 유치하며 베트남 자동차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며 동시에 국내 해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