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손하개발(Son Ha Development)이 하노이 북부 박닌주에 EVgo 전기차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베트남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손하그룹은 자회사 손하개발을 통해 '녹색 베트남' 전략의 일환으로 그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전기차 생산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손하그룹은 향후 5-10년 내에 베트남에서 3대 전기차 제조사, 조립사, 공급사가 되는 것과 국내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10-20%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 그리고 나아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하개발은 향후 베트남내 전기이륜차 사업과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면서 연간 2만~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지속적인 해외 파트너사와 연구·협력으로 국내 시장과 수출용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EVgo 전기차는 EVgo C(배터리)와 EVgo D(전기) 두 가지 버전으로 시장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