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솔루션스가 올해 베트남의 실질 GDP는 2.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1년에는 8.2%의 반등(strong rebound)세를 보이며 'V'자 형태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피치 솔루션스가 내놓은 베트남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 회복이 제조, 건설, 서비스 분야 등에서 활발한 성장을 토대로 올해 마지막 4분기에 이어 2021년까지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피치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35%를 차지하는 산업과 건설업종의 성장은 올해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관측되지만, 제조업의 성장세는 4분기와 2021년에 이르기 까지 성장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관광 재개로 소매, 호텔, 레스토랑, 교통업 등 사회 경제활동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경기회복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금융서비스 이용도 함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