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순천부영CC, 페어웨이 잔디 새단장

입력 2020-10-04 15:52
국내 기후 맞춘 한국잔디로 교체


부영그룹 순천부영CC가 약 20만㎡의 페어웨이 잔디를 전면 교체한다.

순천부영CC는 현지 기후에 적합한 한국잔디로 교체해 새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잔디는 잎의 질감 자체가 양잔디와 달라 클럽과 접촉했을 때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특성이 있다.

볼을 잘 받쳐주기 때문에 저항이 적고 컨트롤이 쉬워 파워가 약한 초보 골퍼들에게 유리하다.

공사일정은 10월 한달 간이며, 11월부터 새로운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부영그룹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규모에 코스길이 6,587m로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 친화형 설계로 순천만의 풍경을 조망하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