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결 누그러졌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9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가 40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407명보다 2명 더 늘어난 것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5세 여성이 전날 숨졌다.
또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7세 남성도 이날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숨을 거뒀다.
이달 들어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사망하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총 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