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산시·영남대학교가 함께하는 청년희망 Y-STAR사업단이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과 대학 상생모델 우수사례로서 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Y-STAR 사업단은 2020년에 출범되어 낮은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현재 사업 1차년도(2020년 1~12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그간의 성과들을 재조명하고 지역과 청년 문화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로 사업단은 경산시 조영동 벤처창업관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T.GROUND', 영남대학교 박물관 앞 녹지공간을 'H.GROUND', 영남대역 4번 출구 솟대마당, 수변공원, 축구장 옆 녹지공간을 'E.GROUND'로 나누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T GROUND는 영남대학교 벤처창업관 내 1층 청춘꿈지락 및 2층 꿈지락책방 완공하여 청년거리 조성을 위한 공간 조성 완료하였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원데이클래스 무료 배포하고 온라인 창업 특강 및 경상북도 청년CEO 온라인 토크쇼, 경상북도 창업지원기관 온라인 탐방 등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유튜브 대참사(대학생활 참견하는 사람들) 채널을 제작 및 영상 업로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차년도 계획으로는 1층 및 2층 공간 대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역민 개방, 팟캐스트, 유튜브 영상 제작, 곡 작업 가능한 레이블링 공간 조성, 문화예술기획자 및 문화창업자 플래너 양성과정 등을 기획 중이다.
이어 H GROUND는 건축 등 분야 내 인적 네트워크 50명 이상 확충 및 기반 조성하였고, 컨테이너 아이디어 컨셉 스케치 및 조감뷰&투시뷰 디자인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기획 및 유튜브 업로드했다. 2차년도에는 H GORUND 실시 설계 업체 계약 및 공사 착수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E GROUND는 1차년도에 청년 플리마켓 시설을 구축하고, 버스킹 거리공연 공간 및 청년 공공미술품 전시 공간 조성 진행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Y-페스타는 10월 중 개최 예정이다. 2차년도에는 버스킹공간 내 청년 자기 주도형 문화행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Y-STAR 프로젝트는 청년정책 선도사업으로 특색 있는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유사한 여건을 갖춘 타 도시에 정책효과 확산이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신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문화재생 활성화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계획 사업' 등 타 유관 사업 공모를 통한 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