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가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이창하)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평화의집을 방문해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지원에는 인천 가천대길병원 소속 조연욱, 김휘중 의사를 비롯해 스포츠닥터스, 우리자산신탁,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원에는 초등학생인 황유찬 군과 오윤재(영훈초) 군도 참석했다.
이날 의료진은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여부 확인을 위한 기본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진료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원들은 배식 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및 의약품을 나눠주는 등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단원들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였으며,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행사를 위해 씨젠, 마이팜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대원제약, 동아오츠카 등이 후원하였으며 의약품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마이팜제약 이라쎈을 비롯해 마스크, 감기약, 영양제, 자석파스, 구강유산균 등 의료물품과 필수 일반의약품이 지급됐다.
허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많아졌다. 어려울수록 우리 이웃들을 돌아봐야 한다”면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모든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의료지원 4,783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연예스타 600여명이 참여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