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공단 본부 내 설치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집행지원반과 헬프데스크를 방문해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집행지원반 직원들을 독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이사장은 "새희망자금을 29일 오전까지 접수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추석 명절 전 지급이 가능토록 개선·추진 중이다"라며 "추석연휴 중에도 온라인을 통해 신청과 접수는 가능하고 지급은 연휴 직후인 5일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지원 중에 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지난해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 올해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의 경우 100만원,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8월 16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영업제한업종에는 150만원, 집합금지업종에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추석 전 접수가 가능한 신속 지급 대상자는 241만명으로, 이날 오전11시 45분 기준, 179만명인 74.2%가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