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공모가 13만5천원

입력 2020-09-28 12:55
수정 2020-09-28 13:42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가 13만5천원으로 결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3만5천원으로 정해졌다고 공시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10만5천원~13만5천원) 상단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모로 9,625억5천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7대 1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기관의 97.6%가 공모가 상단(13만5천원) 이상을 써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5~6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