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우유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상품성을 강화한 '내추럴플랜 클래식' 라인 6종과 가공유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내추럴플랜 클래식은 ROU(Reduce Oxygen by Ultra sonic) 특허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ROU는 초음파와 진공을 사용해 원유 속 산소를 제거하는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잡내를 없애고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살려준다. 국산 1A 등급 원유를 100%를 사용했다.
유명 카페와 콜라보 제품도 준비했다. '참깨라떼'로 유명한 서울 연남동 '연남방앗간'과의 협업을 통해 시그니처 라떼 2종을 선보인다. 개봉 전 제품을 흔들면 크리미한 거품이 살아나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자사 가공유 대비 용량을 25% 늘려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이밖에 '내추럴플랜 검은콩'에는 우유에서 유래한 단백질 17g을 넣었다.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고광록 한국야쿠르트 유제품CM팀장은 "내추럴플랜의 강화된 상품성과 프레시 매니저의 배달 편리성이 합쳐져 고객 만족도가 한 층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색있는 가공유부터 식물성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