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4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조서 작성 사례'는 빅4 회계법인이 제공한 감사조서 사례 등을 기초로 마련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번 조사 작성 사례로 중소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 제도 감사 역량이 높아져 회계업계 전체의 감사품질이 향상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달 상생협력위원회 첫 회의에서 중소 감사인을 위한 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빅4 회계법인이 각 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조서 양식 등을 공유하기로 한 바 있다.
김영식 회장은"선진감사기법 등을 중소회계법인 등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게 되어 상생협력의 1차 목표 달성에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회계감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감사인들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