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서 8명 집단감염…서울 32명 늘어

입력 2020-09-23 19:25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3일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 누계는 5천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7명(서울 누계 8명) ▲ 관악구 소재 사우나 3명(18명) ▲ 영등포구 LG트윈타워 2명(4명) ▲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2명(19명) ▲ 관악구 지인모임 1명(12명) ▲ 강남구 통신판매업 1명(13명) 등이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는 7명(2천577명), 방역당국이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8명(890명)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