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호주달러 4억불(약 23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캥거루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채권'이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확산 방지 활동 지원을 위한 용도로 발행된 국내 최초의 ESG 캥거루채권이다.
변동금리채와 고정금리채로 나뉘어 발행됐으며, 금리는 변동금리채의 경우 3m BBSW(Bank Bill Swap Rate)에 0.88%를 가산한 수준이다.
고정금리채는 연 1.183%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