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고기' 팝니다"…미니스톱, '정육자판기' 도입

입력 2020-09-23 09:24
목살·삼겹살·이베리코 돼지 등 '소포장' 구성


미니스톱에 정육 상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정육자판기'가 나타났다.

미니스톱은 23일 신선한 정육 제품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육자판기는 냉장, 냉동 상품 모두 취급하며 목살, 삼겹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와 이베리코 돼지까지 선보인다.

또 편의점 주 고객층인 1~3인 가구를 위해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장평점'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오승교 미니스톱 개발기획팀 팀장은 "정육 상품이 주력상품은 아니지만 잠재 고객과 니즈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해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