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이 역대급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8회에는 그룹 네이처 소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앞선 방송에서 8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사친과 5년 만난 연인 사이에서 흔들렸던 고민녀를 연기하며 '연애의 참견' 식구가 됐던 네이처 소희가 이날은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연애의 참견'의 엄청난 팬"이라는 소희는 "OST도 다 외웠다"라며 라이브 무대까지 펼친다고.
여기에 드라마에도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연참 드라마'의 품격을 올려놓는다. 배우들이 등장하자 주우재는 "이 배우가 왜 거기서 나오냐"라며 놀라고, 한혜진은 "이 정도면 주말드라마 급!"이라며 감탄한다. 이날 두 배우는 각각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과 변호사로 분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변호사인 고민녀는 다양한 남자들과 연애했지만 늘 상처만 받았다. 그러다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반해 직진 대시하는데, 어느 날 20세의 아르바이트생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충격적인 결말이 밝혀지자 김숙과 주우재는 "오늘 너무 어렵다. 이건 감당이 안 된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반면 소희는 "나는 생각이 다르다. 나라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반대 의견을 전했다고 해 고민녀와 남자친구에게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곽정은은 "고민녀의 생각은 위험하다"라며 경고하고, 서장훈 역시 "고민녀의 남친은 나중에 인생과 전투하고 있는 시커먼 병사가 되어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고민녀의 사연을 냉철하게 분석해주고 다양한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연애의 참견 시즌3' 38회는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