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언론 및 경매 등 '외국인 투자 금지' 11개 업종 발표

입력 2020-09-22 09:06
수정 2020-09-22 09:08


[사진 : vnexplorer]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투자 금지 업종 11개 내역을 발표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법무국(The 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s Department of Legislation)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금지업종 11개 사업분야를 작성 및 보고하고, 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투자부 장관은 법무국으로부터 받은 사안을 검토하고 이를 최종 승인했다.

11개 투자 금지 사업분야는 아래와 같다.

· 국가에 배타적인 품목 및 서비스 거래

· 언론 및 뉴스/정보 수집(수집 방법 및 방식 무관)

· 어업 및 해산물 이용

· 유가증권 관련 서비스

· 사법평가, 재산경매, 공증 서비스, 수탁자 대행 등 사법행정 서비스

· 직원 해외 취업

· 묘지 및 공원묘지 운영

· 여론조사 서비스

· 채굴 시 폭발물 사용

· 운송수단 검사 및 인증

· 중고선박 수입·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