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강성범, 때아닌 도박 의혹…양측 강력 부인

입력 2020-09-21 15:54


배우 권상우 측이 과거 도박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21일 "권상우의 과거 도박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통해 연예계 도박 사건을 조명했다.

그는 지난 2005년 가수 신정환이 서울의 한 사설 도박장에서 검거됐을 당시 함께 있던 톱스타로 권상우를 지목하면서 "당시 조직의 비호하에 권상우는 도망가고 신정환만 잡혀갔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수다맨'으로 알려진 개그맨 강성범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도 제기했다.

강성범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무근이다. 유튜브를 통해 전면 반박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권상우는 SBS 드라마 '앨리스' 후속작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