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동하의 팬클럽 동하연가가 ‘정동하 어록집’을 발간했다. ‘정동하 어록집’은 정동하가 진행하던 EBS ‘책처럼 음악처럼, 정동하입니다’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던 멘트를 모아서 엮은 책이다.
특히 이번 ‘정동하 어록집’은 정동하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이를 위해 팬들은 무려 1년이 넘는 분량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글로 엮는 작업을 했다. 또한 ‘정동하 어록집’은 정동하와 팬들만이 소장할 수 있는 비매품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정동하는 팬들이 준비한 본인의 어록집 발간 소식에 “처음 제가 ‘책처럼 음악처럼’에서 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그리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 무렵 제가 했던 이야기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을 살아가며 미래의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세상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당신의 마음에 작게나마 긍정적인 물결이 일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동하연가의 특별한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동하가 정동하는 그동안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 등에 함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였던 만큼, 팬클럽 역시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정동하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정동하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신곡을 발매했다. 이번 발매된 신곡 ‘Fly Away’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담은 가사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정동하가 직접 디자인한 앨범아트를 공개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13일 신곡 ‘Fly Away’를 발매하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