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참여한 ‘미스터하트’ OST ‘불러봐도’가 발매된다.
6년 만의 OST 참여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김재중이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드라마 ‘미스터하트’ OST ‘불러봐도’의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재중이 가창한 ‘불러봐도’는 아무도 손잡아 주는 이가 없던 시절 헤어진 연인을 향한 이세진(고상하役)의 마음을 표현한 드라마 속 유일한 발라드 곡으로 김재중의 목소리가 로맨스 가득한 영상미를 더욱더 극대화할 전망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감정과 상황을 대변하며 극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되는 ‘미스터하트’ OST ‘불러봐도’는 ‘미스터하트’의 음악감독인 백은우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오병주, TheOne(더원)의 프로듀서였던 작곡가 박범근이 이끄는 작곡팀 Pandastic이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곡과 어우러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벽한 소화력으로 녹음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앞서 지난 11일 ‘미스터하트’ 제작사 W-STORY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60초 티저를 통해 김재중이 가창한 ‘불러봐도’가 일부 공개되어 정식 발매 전부터 그의 OST를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OST ‘우연’ 이후 약 6년 만에 새로운 OST 참여 소식을 전하게 된 만큼 김재중의 감성적인 부드러운 목소리와 드라마가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중이 OST로 참여하는 웹드라마 '미스터하트'는 최초의 한국 BL(BOYS LOVE) 드라마인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후속작으로, 마라톤 유망주와 페이스메이커 간의 설렘 가득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 마라토너 유망주로 아이돌 그룹 ‘더 맨 블랙'의 천승호가, 그에게 늘 힘을 주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은 ‘프로듀스 X 101’의 이세진이 주연으로 나섰다. 오늘(18일) 국내 '미스터하트' 전용앱을 시작으로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 공개된다.
한편, 김재중이 부른 웹드라마 ‘미스터하트’의 OST ‘불러봐도’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