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도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일명 '편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주거시설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편리미엄'은 지난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지목했던 올해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현대인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최근 현대인들이 주거시설에서 원하는 편리함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적극 반영한 형태다. 최첨단 시설을 앞세워 주거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측면에서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IoT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인 주거상품이 대세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대면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최근의 현상과 맞물려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편리미엄을 반영한 주거시설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월패드 시스템과 음성인식, 주차관제 등이 가능한 AI 홈 시스템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2위를 차지한 '브라이튼 여의도' 역시 마찬가지로 자이앱 솔루션을 비롯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는 9월 공급을 앞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역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한 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라피아노 최초로 삼성 홈 IoT 시스템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과 '삼성 에어모니터'가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홈 IoT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은 사물인터넷시스템과 인공지능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목소리로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삼성 에어모니터'의 경우 실시간 공기 질 모니터링을 통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과거 일반적인 주택 단지와 달리 '라피아노'와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만난 '게이티드 커뮤니티 하우스'로 높은 상품성과 희소가치를 동시에 누릴 전망이다. 또한 최근 이러한 형태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적합한 주거 환경으로 평가되면서 신규 분양되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는 청라호수공원이 연계된 커넬웨이 주변의 문화공원을 비롯해 심곡천, 문점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청라국제도시로 이전을 확정하고, 지난 7월에는 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를 올해 착공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하면서 지역 발전 및 추가 인프라 확충 등도 기대되고 있다.
교통망 인프라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가 인접하고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 외에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바이모달트램(GRT) 정류장이 가깝다. 지하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7호선 연장 계획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05-145번지 일원에 전용 84㎡, 7가지 타입 총 354세대로 들어설 예정으로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의 주요 정보와 영상을 VR로 구현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