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대리운전 중개' 사업 진출…드라이버 1000명 모집

입력 2020-09-16 17:29
수정 2020-09-16 17:37


타다가 대리운전 중개 사업에 진출하고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 사전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타다는 연내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타다 앱에 '타다 대리' 서비스 메뉴가 추가되는 형태다.

타다는 이날 오전부터 타다 대리 드라이버 1000명을 사전 모집한다.

드라이버 사전 신청 방법은 주요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타다 대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모집하는 드라이버에게는 올 연말까지 리워드 프로그램과 선호 경로를 우선 배정해주는 특별우대권, 웰컴 기프트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안길 수 있고, 이용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타다 대리에서도 ‘이동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