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전국 법인 택시기사 9만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약 20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법인 택시기사 1명 당 마스크 2장씩 지급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불특정 다수 고객과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 하는 택시기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탁용원 OK금융그룹 홍보담당 임원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이동하는데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택시기사분들은 특히 하루종일 밀폐된 공간에서 손님하고 지내기 때문에 마스크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