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30kg 감량 성공 "아내 반응은…"

입력 2020-09-15 16:17


체중 30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샘 해밍턴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6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샘 해밍턴은 몰라보게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지금 20대 때 몸무게"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3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과 계속해 체중 감량에 도전한다고 선언한다고.

특히 그는 관리를 위해 술을 끊은 것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또한 체중 감량 후 친구가 사라졌다고 밝히며 쓸쓸해 하던 그는 "괜찮아요.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셀프 위로를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120kg에서 무려 30kg 감량한 샘 해밍턴. '홀쭉한 아빠'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그는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내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고 해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이 만든 "나이트 영업이사" 오해 때문에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와 요식업계 유망주로 변신해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썰 등을 공개한다. 또 영화배우로 변신을 앞둔 근황을 밝힌다.

특히 절친 싸이와 절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싸이와 멀어졌던 당시 "(싸이) 욕을 많이 했다"고 쿨하게 고백하더니, 10년 만에 걸려온 싸이의 전화 덕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한 '쌍방향 염치리스 찐 우정'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 활약 당시 즐겨 췄던 댄스부터 자칭 '싸이 춤 원작자'다운 원조 엽기 댄스 퍼레이드로 흥을 폭발시킨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MBC '라디오스타'는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