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쥬욕(ZOO YORK)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미국 아이코닉스브랜드그룹에서 운영 중인 '쥬욕'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권을 지난해 6월 확보했다. 이후 무신사, 스타일쉐어 등 편집숍과 온라인숍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펼쳐왔으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쥬욕' 첫 단독 매장은 경기도 부천시 현대 중동점에 약 73㎡(약 22평) 규모로 운영된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언더웨어에 이르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선보이며, 이달 17일에는 평택프리미엄아울렛 장담점에 2번째 매장(36㎡)을 연다.
'쥬욕'은 1993년 미국 뉴욕에서 활동한 스케이트 보더 3인(로드니 스미스, 일라이 모건 게스너, 아담 섀츠)에 의해 탄생한 스트리트 브랜드다.
70년대 뉴욕의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얻어, 미국 동부권 최초로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패션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뉴욕 기반 스트리트 문화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스케이트보드 뿐만 아니라 그래피티, 힙합, 서핑, BMX 자전거 마니아 등 스트리트 패션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