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모듈렌드 보급형 공급 본격화
카메라 렌즈 제조 전문 기업 코렌이 보급형 모델 공급을 본격화 하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렌즈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15일 코렌(대표이사 이재선)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렌즈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렌은 고급형 스마트폰(플래그십) 모델에 이어 보급형 모델까지 카메라 렌즈 공급 물량을 확대해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보급형 제품의 멀티카메라 보편화로 고급형 모델에 이어 보급형 모델까지스마트폰 전 기종에 카메라 모듈 렌즈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모델 중 트리플 및 쿼드 카메라 모듈 렌즈 이상의 멀티카메라 비중이 2019년 15%에서 2020년 35%으로 증가하며, 2021년에는 50%로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빈자리를 국내 기업이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코렌 또한 영향을 받을 것을 보인다.
이에 코렌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렌즈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를 준비 중이다.
코렌 관계자는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보급형 모델까지트리플 및 쿼드 카메라 모듈 렌즈 이상 스마트폰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렌즈 선도개발을 통한 기술확보와 함께 다양한 모델의 추가 수주 확대로 매출 성장에 주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코렌은모바일 시장에서 VGA급 저화소 모델부터 4800만화소 이상 고화소 모델과 광각렌즈, 망원렌즈, 심도렌즈, 비행거리측정 렌즈 등을 생산한다.
현재 6400만화소 렌즈 3가지 기종을 개발중인 가운데 이 제품은 지난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처음으로 장착, 올해부터는중저가 모델에도 채택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