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 '올해 하노이시 경제성장 5% 달성' 자신

입력 2020-09-15 08:41


[사진 : 응우옌 티 비흐 응옥(Nguyen Thi Bich Ngoc) 하노이 인민위원회 경제위원장(중앙)은 최근 위원회 회의를 통해 경제활동 재개 방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 vnexplorer]

하노이 당국은 올해 경제성장률 4.5%~5% 달성을 자신하며, 아울러 범수도권의 경제회복을 이끌기 위한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비흐 응옥 하노이 인민위원회 경제위원장은 최근 관계 기관장 회의에서 "범수도권을 포함한 하노이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부문의 운영 조건을 완화하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은 사업주들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포함해서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시 당국은 경제 재개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특히 병원과 검역시설 그리고 학교 등에서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중 보건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안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전국에서 지난 5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2,300만 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학년을 시작했다.

이 중 수도 하노이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00만 명이 넘는 학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