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200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정유공장 공사 수주

입력 2020-09-14 11:25


현대엔지니어링이 1,2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수소첨가분해시설(HCU) 증설 프로젝트로, 총 1억7,0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약 1억달러(약 1,200억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사태로 발릭파판 정유공장 공사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뛰어난 사업수행 역량을 발휘한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