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4월부터 비대면·디지털 중심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앱을 도입하고, 공제 가입고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에서는 비대면 청약신청부터 공제계약 확인, 계약정보 변경, 공제부금 납부현황 및 만기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챗봇을 통해 공제사업 관련 실시간 상담도 할 수 있다.
정책자금 융자 등 중진공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 성공사례와 월간 기업나라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청년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교육,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디지털혁신과 ICT기술 등의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 분야와 주제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또는 내일채움공제 검색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앱 다운로드는 약 13만 건에 달한다.
중진공은 9월 말까지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앱을 다운로드하면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총 2천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모바일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