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로스랩(대표 강형민)이 최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모태펀드 운영사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창업지원금과 매칭하여 기업 당 최대 1억 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브로스랩은 반려인들이 겪는 구강관리 관련 결핍을 해결해 주는 반려동물 덴탈 연구소, '닥터페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 1억 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의 체중, 연령, 건강 상태별 맞춤형 급여가 가능한 기능성 간식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 및 출원한 바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강형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반려인들이 겪는 다양한 건강관리 관련 결핍을 더 빠르게 해결해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반려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