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현이 완벽한 변신 후 팬들에게 돌아왔다. 빅마마 출신 이영현은 10일 오늘 오후 17시 유튜브를 통해 무료 랜선 콘서트 '토닥토닥'을 진행한다.
이번 랜선 콘선트 '토닥토닥'이 3년만의 복귀인 그의 모습도 화제다.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했지만 실패와 요요를 반복해 체중 감량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아이 임신 후 임신성 당뇨 진단으로 다시 감량에 돌입했으며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를 대비해서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 그가 33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었고 항상 체중 감량에 실패했었기 때문에 거의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해 33kg을 감량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지금 체중이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체중인데 이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져 컨디션도 너무 좋아지고 건강한 몸이 된 것 같아 매일 매일이 너무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체중 감량을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영현은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친 요즘 노래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를 통한 무료 랜선 콘서트를 준비했다" 며 "달라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면서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기 때문에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방송에 들어오셔서 같이 즐기시면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