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초대 질병관리청장 정은경…복지부 2차관 강도태

입력 2020-09-08 14:43
수정 2020-09-08 14:54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대한민국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및 질병관리 예방체계를 한단계 도약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설된 보건복지부 제2차관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