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버라이즌 5G 장비계약 체결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20-09-08 09:54
삼성전자가 대규모 5G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48%) 오른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62%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일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미화 66억4,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