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 8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3.96%를 기록하며 당초 정부가 목표하는 4%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에 비해 약 0.07%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식당과 급식서비스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최고 11.33%의 상승을 기록했고, 교육 4.36%, 의료보건서비스 2.96%의 상승률을 각각 보였다.
또한 통계청은 올 들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한 195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가 유치됐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에 대해 정부는 총 등록자본 97억 달러로 1797건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사업을 허가했고, 718건의 FDI 운영사업이 49억 달러의 자본을 증액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