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마크, 중국 이동통신사 합작 아티스트 발탁…현지 팬심 끌어당긴 특급 매력

입력 2020-09-05 10:00



GOT7(갓세븐) 마크가 중국 3대 국영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의 합작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톱스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이동통신사의 합작 아티스트 자리를 꿰찼다는 점에서 마크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 글로벌 브랜드 멘소래담의 중국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엄 헤어 제품으로 유명한 다비네스(DAVINES)의 모델을 맡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 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 TV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리그'에도 출연했다.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8회로 방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매 회 후야 TV 내 실시간 1위를 달성했고, 태국 트위터 트렌드 1위를 다수 기록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 지난 3월에는 중국 자선단체 중화아자회서 주관한 공익 송 '아직 당신에게 말하지 못한 말'(?未????)을 발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수익금 일부는 부득이하게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외딴 지역 어린이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올해 1월에는 중국서 디지털 싱글 'OUTTA MY HEAD'(아우터 마이 헤드)를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도 뽐냈다.

한편, GOT7이 2016년 9월 27일 발매한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플라이트 로그 : 터뷸런스)의 타이틀곡 '하드캐리'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31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GOT7은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A', 'Lullaby'(럴러바이)에 이어 '하드캐리'까지 총 여섯 편의 억대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