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수업 오해" 이혜성, ♥전현무 SNS 애정 표현에 난감

입력 2020-09-02 18:02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와의 열애담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여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방송인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한다.

최근 KBS에서 프리 선언을 한 이혜성은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를 언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전현무와의 열애설 보도 후 KBS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열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난감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아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았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MC 강남이 "들켰느냐"고 묻자, 그는 "내부 분들이 아셨던 것 같다"면서 "그 분이 나름대로 첩보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다른 차를 장만했는데 하필 새빨간 SUV인거다"라고 웃지 못할 첩보작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혜성은 최근 뜯어 말린다는 전현무의 애정 표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현무는) 내가 SNS에 요리 사진을 올리면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가 보다. 요리를 좋아해서 올렸는데 신부수업이라고 기사가 나오니까 (말린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그는 자존심에 스크레치를 낸 악플과 서울대 콤플렉스 일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