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오반, 9일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노래 ‘축하해’로 컴백

입력 2020-09-02 14:00



가수 오반이 오는 9일 신곡으로 컴백한다.

새 싱글 ‘축하해’는 얼마 전 열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오반이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로, 그동안 연애를 밝히지 못하며 활동했던 시절 여자친구가 받았을 상처를 위로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번 트랙 역시 오반의 파트너인 프로듀서 VAN.C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기존 오반의 색깔을 충분히 지키는 곡이 될 것이라고 해 가요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축하해’는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로 준비됐다. 오반과 오반 여자친구의 연애 역사로 이루어진 영상과, 본인들의 사랑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일반인들 150여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영상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오반은 “올해 약속했던 정규 앨범은 신중을 기하며 작업하느라 조금씩 계속 늦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반드시 완성도 있는 정규 앨범을 가져 오겠다"고 밝혀 새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올해 3월에 발표한 ‘어떻게 지내’로 아직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원강자' 오반이 약 6개월만에 발매하는 솔로곡이라 가요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반의 새로운 음원 ‘축하해’는 오는 9일 오후 6시에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반은 데뷔부터 함께한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와 최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