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네이처 소희, 풋풋 짝사랑부터 현실 연인 고민까지 ‘완벽 연기돌’

입력 2020-09-02 12:30



그룹 NATURE(네이처) 소희가 ‘연애의 참견’으로 연기까지 섭렵했다.

소희는 지난 1일 밤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해 ‘두 가지 사랑의 호르몬’의 고민녀 주은 역을 맡았다.

이날 소희는 과거 짝사랑하던 남사친 세주, 5년간 연애한 오랜 연인 한결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은 역을 맡았다. 도파민 남사친과 세로토닌 남자친구 사이에서 어떤 사랑이 진짜인지 고민하는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펼쳐냈다.

극 초반 소희는 어린 시절 남사친 세주를 짝사랑하는 풋풋한 모습을 자신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소희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귀여운 매력이 시선을 모았다. 또 짝사랑이 유학 간 뒤 슬퍼하고, 새로운 연인과 편안한 사이가 되기까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안정적으로 연기했다.

이어 소희는 다시 돌아온 남사친의 고백으로 흔들리는 모습, 오래된 만큼 편안하지만 결혼을 망설이게 되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등을 연기했다. 소희의 감성은 눈물 연기로 더 깊은 울림을 전했다.

소희는 풋풋한 일상 연기부터 인물의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연기돌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최근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한류 뮤직 핫스타 상을 수상하며 대세 한류 걸그룹으로 인정받은 네이처는 9월 초부터 진행하는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프로젝트 ‘Wanna be friends with NATURE(워너 비 프렌즈 위드 네이처)’를 통해 미국, 칠레, 폴란드, 루마니아, 멕시코, 페루,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팬들과 만난다.